한국경제신문미디어그룹의 일본경제연구소가 올해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맞아 혁명 발상지를 찾아가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150년 전으로 돌아가 일본 근대화의 전기가 된 메이지유신 주역들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추적해본다. 메이지유신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 일본 정치 연구자인 이원덕 국민대 교수(일본학연구소장)가 동행, '메이지유신과 일본 현대 정치'를 주제로 두 차례 선상 강연을 한다. 돌아오는 배편에서는 최인한 한경일본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메이지유신의 성공 요인과 시사점에 대해 자유토론이 예정돼 있다.
메이지유신 현장 탐방단은 오는 5월20일 오후 출발해 23일 새벽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주요 여행 일정은 △1일차(부산 출발, 이원덕 국민대 교수 선상 강연) △2일차(시모노세키의 아카마신궁, 청일강화기념관, 성하마을, 모리박물관 등) △3일차(하기 성하마을, 요시다 쇼인 역사관, 모지항 레트로, 선상토론 등).
여행 참가자들은 부관훼리호 선상에서 2박을 하며, 야마구치현 하기시의 최고급 온천호텔에서 1박을 한다. 모객 정원은 40명이다. 4월20일 신청을 마감한다. 모든 선실은 1등실 이상이다. 가격 110만 원.(입장료, 식비 등 모든 현지 비용 포함)
메이지유신은 1800년대 중·후반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 변혁 사건이다.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일본의 근현대사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이번 역사 탐방에서 선상 강연을 맡은 이원덕 국민대 교수는 "외적으로 서구 열강의 압력, 내적으로 혼란과 분열이라는 절대절명의 국난상황을 자강과 단합, 과감한 개혁의 리더십으로 극복하고,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활용한 메이지의 지도자들의 지혜와 용기는 오늘날 한국이 처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비전을 탐색하는 풍부한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경제연구소는 일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하기 위해 일본경제포럼,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일본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메이지유신 150년, 혁명 발상지를 가다’ 역사 기행에 많은 분들의 참가를 기다린다. 신청 마감일은 4월20일. 아래 참가 신청하기에서 직접 등록해도 된다.
문의: 한경닷컴 일본경제연구소 최선택 (02)3277-9960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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