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최 중령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도 등재가 확정되면서 최 중령은 4년 연속 이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매년 올리고 있다.
최 중령은 모바일 무선네트워크(MANET)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선네트워크 공간에서 센서의 배터리 잔량과 신호 세기를 고려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네트워크 수명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기법을 제안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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