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오라클과 미래 IT리더 양성 협력

차세대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4차 산업혁명 예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해 각서 체결
IT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오라클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비전 재확인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와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은 지난 5일 인제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오라클은 체계적인 자체 컴퓨터공학 교육 프로그램인 ‘오라클 아카데미(Oracle Academy)’의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IT전공자 및 비전공자의 전반적인 소프트웨어(SW) 역량을 제고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해당 교육 자료는 오라클 아카데미 회원인 인제대학교의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인제대가 나아가야 할 스마트 캠퍼스와 차세대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큰 시금석이 됐으면 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오라클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IT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의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 다양한 IT 부문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다수의 대학과 기관에서 활발한 인재 양성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ERP(전사적자원관리), HCM(인적자본관리), CX(고객경험솔루션) 등 광범위한 Saa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업계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PaaS, IaaS를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의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NYSE : ORCL)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oracl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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