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조달청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맺는 것이다.
경상남도는 앞으로 ‘조달청 벤처나라’에 지역 우수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자체 심사해 추천할 수 있다.
조달청 벤처나라는 실적, 경영평가 등 제도장벽으로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제품의 기술·품질만을 심사해 공공시장 진출의 기회를 주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경상남도가 추천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전국 5만여 공공기관에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다.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등록 후 지정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은 물론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