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젠스는 보통주 신주 1000만 주를 발행하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285원으로 총 약 128억원 규모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44192935주다. 납입일은 6월28일이며 신주는 7월10일 상장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100억원은 시설투자, 28억여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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