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STX조선 법정관리 신청 예정"

입력 2018-04-10 03:05  

[ 김보형/강경민 기자 ]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STX조선해양 노조가 10일 새벽까지 구조조정 수위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채권단이 요구한 인력감축 폭을 STX조선 노조가 10일까지 수용하지 않으면 STX조선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산은은 10일 새벽 1시30분께 “STX조선 노조가 기한인 9일까지 자구안을 제출하지 않아 STX조선은 원칙적으로 회생절차로의 전환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10분 앞선 1시20분께 STX조선은 “노사가 자구계획 이행방안 중 인건비 부분에 대해선 상호 합의에 근접했고 10일 조합 내부 절차에 따라 세부사항을 결정해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채권단은 STX조선의 법정관리 탈피 여부는 STX조선 노조가 10일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김보형/강경민 기자 kph21c@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