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10일 새벽 1시30분께 “STX조선 노조가 기한인 9일까지 자구안을 제출하지 않아 STX조선은 원칙적으로 회생절차로의 전환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10분 앞선 1시20분께 STX조선은 “노사가 자구계획 이행방안 중 인건비 부분에 대해선 상호 합의에 근접했고 10일 조합 내부 절차에 따라 세부사항을 결정해 결과를 채권단에 제출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채권단은 STX조선의 법정관리 탈피 여부는 STX조선 노조가 10일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김보형/강경민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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