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웅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개선 시점으로 2분기 들어서 해외법인의 실적개선과 더불어 ADB(어댑티브 드라이브 빔) 등 신기술 채택에 따른 모멘텀으로 인해 타 종목과 주가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3532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은 작년 3분기부터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4분기 저점을 찍었다"며 "1분기 개선 국면이 시작되는 첫 분기로 판단되며 올해 연간으로는 구조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북미 GM의 부분변경 모델 대응과 더불어 중국 내 지리자동차 대응 본격화, 장안 포드향 진천그룹과의 조인트벤처(JV)에서 매출 발생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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