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서초우성1차, 이달 중 232가구 일반분양

입력 2018-04-10 10:49   수정 2018-04-10 10:58


서울 서초동 서초우성1차 재건축 조합이 이달 중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 사업은 1979년 준공된 11개 동, 786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12개 동, 1317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2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238㎡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갖췄다. 전용 85㎡ 미만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코앞에 둔 직주근접 단지다. 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은 600m 거리에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끼고 있어 강남권 어디로든 출퇴근이 쉬운 게 장점이다. 강남역에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를 이용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도 쉽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이마트와 CGV, 메가박스가 가깝고 예술의전당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등 문화·의료시설이 인근이다. 강남역 주변 상권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한 블록 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 심야시간 소음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아파트 바로 앞엔 서이초가 있다. 서초고와 양재고, 서울고 등 명문 학교도 주변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이초 일대는 ‘삼성 타운’ 또는 ‘래미안 타운’으로 불린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가까운 데다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어서다. 2016년 말 ‘래미안서초에스티지’(421가구)가 입주했고 ‘래미안서초에스티지S’(593가구)가 올해 입주했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이 규모로는 가장 크다. 서초무지개아파트와 서초신동아아파트 등 주변 단지 재건축도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일대는 2021년께 5000여 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전용 83㎡는 2월 1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격은 9억5000만~10억원 선이다. 무지개아파트 전용 101㎡는 지난달 16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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