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 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직원 복지를 위해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의 근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인데, 이번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오후 5시에 퇴근하게 된다.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단순히 오래 일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이 중요하다”며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지피코리아는 매년 5일씩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근무시간 중 안마나 네일케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녀가 백일이 되기 전까지 남녀 구분 없이 근무시간을 매일 1시간씩 단축해주고 있다. 직원들의 연차 사용률이 평균 73%에 이르는 등 휴식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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