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마트 가전·뷰티 스타트업 육성

창업 프로그램 'Wi 스쿨'
지원자 18일까지 모집


[ 문혜정 기자 ] 코웨이가 청년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위 스쿨(Wi School)’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위스쿨은 공모전과 창업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코웨이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4차 산업을 접목한 가전제품이나 미용 사업 아이템을 제출하면 된다. 이들은 오는 7월까지 총 6회(월 2회씩)의 창업교육과 1 대 1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코웨이는 같은 달 21일 완성된 사업계획서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우수자들에게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1등 상금은 1000만원.

위스쿨 주요 강사진에는 이해선 대표 등 코웨이 임직원과 조성주 KAIST 교수,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 등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대표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현업 임직원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지원자는 관련 홈페이지(www.cowaywischool.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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