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연구원은 "아스트는 올해 주요 고객사인 보잉(Boeing)사의 인도 대수 증가 및 신규 고객사 매출 인식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유효하다"며 "1분기는 전방업체 비수기로 인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스트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256억원, 영업이익은 24.2% 늘어난 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스트의 고객사별 매출액을 분석해 보면 보잉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70% 정도로 상당히 높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보잉사의 인도대수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여기에 아스트는 작년 12월말 기준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다. 매출
비중이 높은 보잉사의 아웃소싱 물량 확보와 동시에 캐나다의 봄바디어(Bombardier)사,
브라질의 엠브라에르(Embraer)사와 연달아 계약을 맺으며 매출처를 다변화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스트는 고객처를 다변화 해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쌓고 있다"며 "향후 에어버스(Airbus)사를 포함한 유럽권에서 추가적인 신규 수주 확보 가능성이 크고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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