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 스타게임 발굴 '창조오디션' 참여 게임개발자 모집

입력 2018-04-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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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래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8회 게임창조오디션에 참가할 게임개발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오디션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오디션은 수도권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출품대상 게임은 2019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테스트 빌드(실행파일) 제출이 가능한 단계에 있으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게임을 대상으로 5월 중순 1차 오디션을 열어 최종오디션에 진출할 10개 게임(TOP10)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발하는 최종오디션은 6월 초 판교에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에는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심사가 도입돼 게임 자체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발된
5개 게임 개발자에게는 15000만원, 2(2) 3000만원, 3(2) 2000만원 등 총 1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과 판교 G-NEXT 센터(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품질보증),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게임창조오디션은 서류 제출 부담이 적고 선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이 제공되는 점, 게임만으로 평가를 받는 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마녀의 샘2’, ‘오버턴’, ‘슈퍼탱크대작전’, ‘던전을 찾아서등 게임창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게임들이 잇따라 국내외 유저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제는 게임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하고 싶은 무대로 자리 잡았다면서 좋은 게임을 가지고도 개발을 완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게임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8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또는 게임창조오디션 홈페이지(audition.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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