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펀드는 자산의 50% 이상을 ETF를 활용하는 전략의 상품으로 다양한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한다.
펀드는 일차적으로 4차산업 관련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별해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자동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다. 업종뿐 아니라 투자국가도 선진국에서 기타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산한다.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 위험을 줄이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환경에 영향을 덜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능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늘릴 계획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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