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은 생명공학기술 관련 사업을 분할해 차바이오랩(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분할회사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물적 분할이다.
분할 신설되는 차바이오랩은 생명공학기술 관련 상품개발과 판매, 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을 특화하고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에 의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할 기일은 6월 27일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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