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고무신 된다…남친 김범, 4월26일 입대

입력 2018-04-12 17:14   수정 2018-04-12 17:27


배우 오연서와 공개 열애 중인 김범이 오는 26일 군에 입대한다.

12일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김범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그는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범은 지난 3월 오연서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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