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은 다음달 개봉예정인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벤처기업 핸드허그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다.
우리종금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청약개시 단 하루 만에 목표금액을 100% 초과달성하면서 모집에 성공했다. 영화 ‘챔피언’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흥행력을 갖춘 배우 마동석이 주연배우를 맡아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리종금은 지난 2월 벤처기업 핸드허그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이번 영화 ‘챔피언’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나섰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향후 대중에게 관심도가 높고 이해하기 쉬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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