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수탁기관(CRO) 노터스가 지난해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163.2% 증가했다.
12일 노터스는 지난해 매출 294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매출(111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33억원)보다 46.4%, 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23억원)보다 67.7% 늘었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동물 임상의학 연구업, 수의학 임상 교육사업,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대행 서비스업 등을 하는 회사다. 최대주주는 정인성 대표로 지분 25.24%를 보유하고 있다. 노터스는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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