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이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317가구로 조성된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지난 15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내년 10월 착공 예정이고, 공사비는 666억 원 규모다.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를 포함해 근린생활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개봉5구역은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의 이용이 쉬우며, 구로산업단지가 가까워 서울지역 재건축사업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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