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매산동 등 5개동 6개소 '도시재생 전략계획' 최종 승인

입력 2018-04-16 16:06  

경기도가 수원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매산동(2), 행궁동(1), 연무동(1), 세류2(1), 매탄4(1) 5개동 6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도내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역은 기존 부천
7, 평택 7, 성남 17, 안양 7개 등 총 38개소에서 수원 6개소를 합쳐 5개시 44개소가 됐다.


도는 지난
27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을 완료해 최종 승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i>은</i>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i>2013</i>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해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수원시 진단결과
42개 행정동 중 52%22개동이 쇠퇴지역으로 분류됐다. 시는 이 가운데 이번 6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유형별로는 일반근린형 5개소, 중심시가지형 1개소다.


수원시는
행궁동·연무동에는 역사자산 활용 및 아동·청년 맞춤프로그램 운영 매산동은 상권활성화 및 생활환경개선 세류2동은 수원비행장 이전 대응 매탄4동은 주차장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그린파킹과 주민 공동체 회복 등의 재생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가 도시재생사업에서 소외 되지 않도록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