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고 추천 ‘데이블’, 60억 투자 유치

입력 2018-04-17 11:22  

SK플래닛 출신들이 개발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日·印尼·대만도 진출


개인화 추천 플랫폼 스타트업 데이블은 총 60억원의 신규 투자(시리즈B)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NHN페이코, 삼성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이 공동 참여했다.

데이블은 SK플래닛 사내벤처에서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한 인력들이 2015년 창업한 회사다. 수많은 사용자가 소비한 콘텐츠 이력을 수집·분석한 뒤 개인 맞춤형 뉴스와 광고를 골라주는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방문자들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뉴스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사용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적합한 광고를 선별해 노출하는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일간지를 포함해 600여개 언론사에서 기사를 공급받으며 인벤, 인스티즈, 네이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포털과 제휴했다. 지난해 매출 8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외에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해 하루 평균 총 210만 명이 데이블의 추천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사업 확대는 물론 현재 기획 중인 신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이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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