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김태리가 나란히 ‘클라우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활약한다. 정상의 배우로 손꼽히며 사랑받는 여배우 두 명이 동시에 맥주모델로 나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주류는 새롭게 진행하는 ‘마이 프리미엄’ 광고 캠페인 일환으로 우아함과 유니크한 분위기를 가진 김혜수와 김태리를 투톱 모델로 내세웠다.
두 배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본인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점이 ‘클라우드’의 제품 속성과도 부합한다는게 롯데주류의 설명.
롯데주류 관계자는 “김혜수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우아함과 김태리의 산뜻하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클라우드’를 알리며 프리미엄이미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수와 김태리는 4월 말부터 CF,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김혜수는 지난해 영화 '미옥'을 통해 여성원톱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 최근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 캐스팅이 확정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숙희 역을 맡아 혜성처럼 등장한 김태리는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대세'를 입증했고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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