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근석·보아 이어 '프로듀스48' 국민 프로듀서 대표 발탁

입력 2018-04-18 17:52  


가수 이승기가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확정됐다.

18일 Mnet '프로듀스48' 측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이승기의 가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승기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승기는 국민 프로듀서를 대표해서 한일 양국의 총 96명 연습생을 이끌고,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 탄생의 순간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Mnet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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