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 중화권 기업 2곳 4800억원 투자

입력 2018-04-18 20:33   수정 2018-04-19 06:50

[ 강태우 기자 ] 충청남도는 중국과 대만 기업이 천안시와 보령시에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대만의 글로벌웨이퍼스는 2020년까지 4800억원을 투자해 천안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 엠이엠씨코리아 부지에 300㎜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짓기로 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한 세계 3대 웨이퍼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7000억원을 올렸다.

중국의 건화밸브는 100억원을 투자해 올해까지 보령 주포농공단지 밸브 제조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건화밸브는 중국 전역에 20여 개 지사를 운영하는 주철관 밸브 및 이형관 생산 업체다.

도는 두 기업 유치로 5년간 신규 고용창출 235명, 연매출 1조1000억원, 생산유발 3조78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은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