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전용 84㎡도 11억원 넘어선 성동구 금호동

입력 2018-04-19 07:03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 아파트 전용 84㎡가 올 1분기 1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인근 옥수동, 하왕십리동의 왕십리뉴타운 아파트들이 급등한 영향이다. 금호동 아파트들도 ‘갭 메우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동2가의 ‘신금호 파크자이’ 아파트(사진) 전용 84㎡는 지난 2월 11억5000만원에 팔렸다. 금호동 일대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다. 지난 1월 10억원에 손바뀜되며 처음 ‘10억 클럽’의 반열에 올랐다. 현재 일선 중개업소에 나와 있는 매물은 11억원 이상을 부른다. 10억원대 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전용 59㎡도 9억원에 팔리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금호동1가의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는 이달 초 11억2500만원에 전용 84㎡가 손바뀜됐다. 지난 1월 10억원에 거래된 뒤 시세가 꾸준히 높아졌다. 이 아파트의 호가는 신금호파크자이와 마찬가지로 11억원부터 형성돼 있다. 이 두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기준으로 각각 좌, 우에 있다.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역과 맞닿아 있다. 인근 지역의 ‘래미안 하이리버’ 아파트도 전용 84㎡가 지난달 중순 9억9500만원에 팔리며 10억원에 근접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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