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프로골퍼 정승우와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 [공식]

입력 2018-04-19 14:57   수정 2018-04-19 15:02


배우 왕빛나가 남편인 프로골퍼 정승우 씨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측은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왕빛나는 2007년 정승우 씨와 결혼했다. 이후 2009년 첫 아들을, 2015년 둘째 아들을 낳으며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왕빛나는 2001년 KBS1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했다. 현재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플라이업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왕빛나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왕빛나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왕빛나 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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