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코리아, 스테판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 임명

입력 2018-04-19 15:30  

20여년간 제약 마케팅 영업 경험한 비즈니스경영 전문가
전문성의 공유 철학 바탕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강조



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신임 대표이사에 스테판 소이카(Stephan Soyka·사진) 전 인도네시아 지사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경험한 비즈니스 경영 전문가다.

2014년 비브라운에 합류해 인도네시아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한국 지사의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비브라운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성장과 친환경 수액 공장 건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비브라운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브라운에 합류하기 이전 솔베이제약에서 10년 이상 전략 기획, 마케팅, 영업 등의 업무를 맡았고 2007년부터 솔베이제약 남아공 지사, 애브비 남아공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 기술, 높은 수준의
의료환경을 구축한 나라로 늘 관심 있게 지켜보던 한국의 지사 대표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의 기업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 바탕으로 한국 의료진, 환자들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동반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브라운은 환자 및 의료인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179년간 지속적으로 성장, 오늘 날 전 세계 64개국 6만2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약 9조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및 의약품, 서비스 분야전문기업이다.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및 수액 요법, 혈액 투석 등 18가지 치료 분야에 5,000개 이상 제품, 120,000개 이상 품목을 보급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비브라운 코리아는 국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세이프티 캠페인,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추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경영 마케팅 비즈니스기획을 전공하고 튀빙겐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국제학교에서 고교시절을 보내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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