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빛나가 남편인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왕빛나의 남편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해 2003년 세미 프로를 거쳐 2007년 KPGA 입회했다. 지난 2010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왕빛나와 정승우는 2005년에 만났다. 왕빛나의 여동생 왕윤나가 프로 골퍼 김대섭과 결혼한 뒤 정승우를 소개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왕빛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착하고 편한 사람"이라고 남편을 자랑하며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닮은 점이 많아서 더 좋다"고 밝혔다.
한편 왕빛나는 정승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왕빛나는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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