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일대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평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1순위 청약에 일반분양으로 나온 23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5237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이 단지는 16~17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았다. 특별공급된 36개 주택형 중 84㎡A, 84㎡B, 84㎡G, 88㎡형 등 4개 주택형을 제외한 주택형이 특별공급 준비량을 소진했다. 전체 특별공급물량(547가구) 중 540가구가 새 주인을 찾아 특별공급 소진율 98.7%를 냈다.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전용 84~158㎡, 771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예비입주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총 81개 주택형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 세종나들목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04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오는 2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달 9~11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197실)은 지난 9일 청약 접수 후 계약을 마무리했다. 단지 입주는 2021년 9월로 예정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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