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정승우 이혼…"남편 덕에 육아 스트레스 없다"더니 성격차이로 결국

입력 2018-04-20 08:29  

왕빛나 정승우 이혼



배우 왕빛나와 프로 골프선수 정승우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왕빛나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왕빛나는 bnt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남편 정승우와의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드러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왕빛나는 "임신 당시 20kg 정도 살이 불어나 출산 후 바로 식이 요법을 시작했다. 배가 고플 땐 두유나 바나나로 허기를 채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 덕분에 육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이라며 "남편은 진짜 가정적인 남자다. 정말 스위트하다. 밤늦게 들어와도 애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행복해한다"고 자랑했다.

한편 왕빛나는 프로골퍼 정승우와 2년여의 교제 끝에 2007년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2009년 첫 아들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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