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KTR과 업무협약…중소기업 시험비용 70%까지 지원

입력 2018-04-20 09:05  


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지원,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지원
파트너사 품질 검사 비용 부담 해소, 품질 역량 강화 기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변종립, KTR)과 파트너사 품질 검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9일 경기도 과천의 KTR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홈쇼핑 엄일섭 CS혁신부문장과 KTR 최만현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대상 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 컨설팅 제공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 지원 ▲품질 관련 교육, 세미나 개최 등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어린이용품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는 품질 시험 평가 비용절감 혜택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비, 시험·인증비 등에 관한 비용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70 %까지 지원함으로써 품질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의 품질 시험·검사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품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의 상품 품질 수준을 향상 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적인 품질검사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와 식품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업계 최초로 체결하고, 공공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가전제품의 안전성 검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엄일섭 CS혁신부문장은 “품질 시험·검사 비용절감부터 컨설팅 지원까지 파트너사의 상품 품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TR은 196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으로, 연간 3만개 기업에 35만여 건의 시험인증 의뢰를 처리하고 있다. 화장품, 의료기기, 위해우려 제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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