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없는 '안심' 아파트 나온다

입력 2018-04-24 12:28  

현대건설, 5가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술 적용
미세먼지 걱정 없는 단지 조성




현대건설이 아파트 내외부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을 선보인다. △외부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 △세대 환기 시스템 △주방 후드-환기장비 연동시스템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자동 배기 시스템 등 5가지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 내?외부에 이러한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방배5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5가지 기술 중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시키는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세대내 환기구에 헤파필터(H13등급 0.3㎛를 99.95% 포집가능)를 장착한 기술이다. 헤파필터는 일반 필터보다 더욱 촘촘한 필터로 공기 유입 시 발생하는 높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적정 풍량을 내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내부로만 공기순환이 이뤄지는 기존의 제한된 환기 방식과 달리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뤄진다.

또한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개발했다. 외출 후 옷과 머리카락에 붙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동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기로 1차로, 세대 현관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의 강한 공기바람을 통하여 2차로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입주민들이 미세먼지를 손쉽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설물들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한다. 놀이터 부근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당일의 공기질을 신호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각 세대 내 월패드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미스트분수는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함께 떨어뜨리게 된다. 손세정대도 설치해 아이들의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제거하기 위해 '주방후드-환기장비 연동시스템'을 도입한다. 음식물 조리 시 주방후드를 가동함과 동시에 각 실 환기장비와 주방의 보조급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습도 센서를 이용한 자동 배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습도 센서와 욕실팬을 연동해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배기가 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미세먼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토탈 솔루션기술로 보다 쾌적하고 고객들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청정아파트 단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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