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 극복 못하고 3년 만에 결혼 종지부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김경란 아나운서가 이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의 중앙 선거대책 본부 청년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특히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같은 해 11월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터진 후에는 새누리당에서 탈당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바른 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후 KBS의 간판으로 활동했다. '뉴스광장', '뉴스9', '뉴스라인' 등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사랑의 리퀘스트', '쇼 파워비디오', '스펀지',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김 아나운서는 2012년에는 프리를 선언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교회에 만나 독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3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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