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한가인 "남편 연정훈 육아 중, 조금 불안하지만 고맙다"

입력 2018-04-25 14:37   수정 2018-04-26 09:03


'미스트리스' 한가인, 드라마 복귀

배우 한가인이 출산휴가 끝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를 통해서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는 2008년 방송된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과 고정운, 김진욱 작가가 집필했다.

'미스트리스'는 2012년 '해를 품은 달' 이후 출산과 육아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한가인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한가인은 "공백이 있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다. 출산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백이 길어졌다. 오랜만의 작품이라 촬영장에 나설 때부터 두려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라는 것이 제가 살고 있는 삶이 녹아드는 것도 있다. '해품달'보다 나이도 들고 경험도 쌓여서 폭이 ?어지지 않았나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 연정훈에 대해서는 "항상 응원하며 아기를 봐주고 있다. 안심까지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조금 불안하지만 일을 할 수 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미스트리스'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딸과 단둘이 살며 카페를 운영하는 장세연(한가인)과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 한정원(최희서), 로펌 사무장 도화영(구재이)이 한 남자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2008년 영국 BBC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오는 28일 10시 20분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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