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은 범죄 사건 수사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수사기법,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으로 국제범죄를 근절시키는 ‘국제범죄 중점검찰청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발표했다.
봉욱 대검 차장검사는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소재한 대한민국의 관문이라는 중요한 지리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범죄는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 광역화되고 있으므로 인천지검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범죄 수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지검은 국제범죄를 전문사건으로 지정, 전담부서인 외사부와 강력부 소속 검사가 사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중요 국제범죄 사건의 경우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한 합동수사팀을 구성한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수사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범죄 수사를 선도하면서 국제범죄 수사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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