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카카오뱅크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완료

입력 2018-04-25 17:59  

≪이 기사는 04월25일(17: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마쳤다. 최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배정된 우선주 일부를 인수하지 않아 실권주가 발생했지만 카카오가 이를 받으면서 계획대로 증자를 마칠 수 있게 됐다.

25일 카카오뱅크는 주주들이 유상증자 대금 5000억원 전액 납입을 이날 마치면서 자본금이 1조3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영업을 시작한 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개월여 만에 자본금 1조원을 확충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보통주 4000만주(2000억원), 전환우선주 6000만주(3000억원)를 발행했다.

카카오뱅크의 주주사 9곳은 보통주 유상증자에 지분율대로 참여했다. 우선주의 경우 한국투자금융지주가 1400만주, 카카오가 2680만주를 인수했고 다른 주주사들은 지분율대로 인수했다.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산한 총 발행주식 대비 지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0% △카카오 18%(의결권 4%)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이베이 4% △텐센트(skyblue) 4% △예스24 2%가 된다.

24일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은 580만명, 수신은 7조4700억원, 여신은 6조900억원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