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록초록, 자연의 소리를 듣고 그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7월 13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8월초 본선 진출작을 가려낸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KEB하나은행이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작품 당 1000원씩의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키로 했다.
하나은행 측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나눔의 즐거움도 느끼게 해 줌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난 1993년 제 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하고 있으며 어린이 경제뮤지컬과 함께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어린이 지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26회 대회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다.
본선대회는 예선 우수 합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초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는 접수증을 출품 작품 뒤에 붙인 후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KEB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출력하면 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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