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4차산업혁명 TF 대구혁신현장 방문

입력 2018-04-26 11:38   수정 2018-04-26 11:39

대구시가 발 빠르게 대응중인 4차산업 보도혁신현장 방문, 현안청취


자유한국당 4차산업혁명 TF가 27일 대구를 방문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구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당 차원의 혁신성장 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4차산업혁명 TF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 산업활성화와 규제개혁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31일에 공식 출범했다.

TF 위원장은 송희경 의원(비례대표)이 맡았으며, 지역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현장방문에는 위원장인 송희경 의원과 추경호, 박맹우, 유민봉, 윤상직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4차산업혁명 TF는 외부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ICT·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련 정책 및 법안 마련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왔다.

이번 TF의 대구시 방문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구시가 가장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준비해온 주요 현장방문 일정으로 짜여 있다. 방문 장소는 메디시티 대구 구축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현장,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고 있는 수성알파시티, 미래형자동차 체험관 조성 예정지인 국립대구과학관, 미래형자동차(전기·자율차) 선도도시 구축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 등 이다.

TF는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 대구시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市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송희경 위원장은 “대구시의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대구시가 정부의 4차산업 혁명 정책에 소외되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테크노폴리스, 대구 국가산업단지 등 4차산업 인프라가 대거 구축되고 있는 달성지역의 추경호 의원은 “4차산업혁명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현안인 만큼 현 정부의 대구 지역 공약사항인 ▲미래형 자율주행차 R&D 기반조성 및 부품산업 육성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육성 등이 조속히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4차산업의 선도도시를 표방하여 물, 의료, 미래형자동차, IOT , 에너지 등 5대 신산업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타 시도에 앞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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