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신원인팩, 16종 IP 보유한 포장인쇄 전문기업

[ 김기만 기자 ] 신원인팩은 화장품 케이스 등 생활용품의 포장지를 인쇄하는 기업간거래(B2B) 기업이다. 쇼핑백과 컬러박스 등도 생산한다. 납품처는 애경 한국콜마 등이다. 1998년 10월 경기 김포에서 설립돼 올해로 창업 20주년을 맞았다.

신원인팩은 현재 16종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12종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추진 중이다. 세계적으로 인쇄 기술이 발달해 평준화되고 새로운 인쇄 설비 개발이 점차 늦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작년 아시아포장기구(ARF)가 개최한 ‘2017 아시아 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신지기구조상을 받았다.

세계포장기구(WPO)가 개최한 ‘2018 월드 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도 식품부문 신기술상을 받으며 글로벌 패키지 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

신원인팩은 업종 다양화도 추진 중이다. 기존 주력 분야인 화장품 케이스뿐만 아니라 제약, 건강식품, 제과, 완구 포장재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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