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비비고’는 지난해 매출 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4200억원) 대비 67% 성장세를 보였다. 이 중 해외 매출은 2700억원으로 2015년 1000억원대에서 최근 2년 동안 170%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핵심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에는 국내외 매출 1조9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토대로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식 대표 메뉴를 제품 개발해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비비고’ 브랜드를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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