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민철 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관(52·사진)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수출국의 통상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가 통상 전문가를 선임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전 정책관은 부산진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외무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박근혜 정부가 통상업무를 산업부로 이관하면서 산업부로 옮겨와 다자통상협력과장, 자원개발전략과장 등을 지냈다.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