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시공사 선정 앞둔 대치 '쌍용2차'… 거래는 '잠잠'

입력 2018-04-27 07:03  


서울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아파트가 이달 30일 재건축 시공사 입찰을 받는다. 6월2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입찰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1983년에 준공된 364가구 아파트다.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하 3층~지상 35층의 56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단지 오른쪽으로 탄천, 남쪽으로는 양재천이 있어 녹지 시설이 풍부하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이 가깝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단지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 까닭에 거래가 활발한 분위기는 아니다. 10년 이상 소유한 1주택자 보유 매물이 3~4개(전용 132㎡) 나와 있다. 전용 95㎡ 물건은 모두 소진돼 하나도 없다. 매수자 우위 시장이지만 매수 희망자들이 고를 정도로 물건이 많지 않다. 전용 95㎡는 지난 2월 16억5000만원에 팔렸다. 지난달에도 17억~18억원에 몇 건이 거래됐다는 게 중개업소의 얘기다.

지난 1월 시세가 가장 고점이었다. 지금은 5%가량 조정받은 금액에 나와 있다. 서정권 신현대공인 대표는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몇몇 매수자들의 문의가 간혹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