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신규 공장이 최근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는데 가동률 정상화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고정비 증가로 실적이 저조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신규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백산의 올해 매출이 23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백산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7.6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규 사업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어 저가 매수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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