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000억원을 웃도는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키로 27일 결정했다.
현대차는 이날 기취득 보통주 440만5528주와 종류주식 127만9256주를 오는 7월27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장부가 기준 금액으로 5593억원어치다.
현대차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소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류주식은 우선주 50만2198주, 2우선주 75만2276주, 3우선주 2만4782주다.
소각예정금액은 소각대상 자기주식의 평균취득단가에 소각 수량을 곱해 산출했다.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과 같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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