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닥터스 피지에이 2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 취득 이후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번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그러나 중국 정부와의 정치적 갈등으로 허가가 1년 이상 지연됐으나, 최근 위생허가를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회복과 맞물려 이번 제품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현재 중국의 타오바오와 징동닷컴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온라인쇼핑몰 와일드베리에 입점하는 등 해외 유통망을 확대 중이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바이오리더스는 다른 신약개발 회사들과 달리 다양한 수익 사업을 확보해 차별화하고 있다"며 "이번 위생허가로 주요 사업인 신약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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