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소재 중흥토건의 연결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중흥토건은 30일 연결 감사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2조14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1년 전 1조6151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6년 3638억원에서 지난해 4774억원으로 늘어났다.
1994년 설립된 중흥토건은 중흥에스클래스, 중봉건설, 새솔건설, 다원개발, 에코세종, 청원개발 등을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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