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소형차 클리오(르노 브랜드)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소비자 가격을 1990만원부터 2350만원 범위에서 책정했다.
트림별로 젠(ZEN, 기본형)은 1990만~2020만원, 인텐스(INTENS, 고급형)는 2320만∼2350만원 선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가격대는 프랑스 등 유럽에서 판매되는 인텐스 트림과 선택사양을 비교할 때 100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클리오는 르노 유럽 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들여오는 수입차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m인 배기량 1461㏄ 디젤 엔진에 독일 게트락의 6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얹었다.
고급형 트림에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보스 사운드 시스템,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을 운영해 클리오 차량을 전시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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