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참가자(팀)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달말부터 9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참가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유통, 물류 등 서비스 △사회문제해결, 사회취약계층 고용창출 등 소셜 벤처다.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한 팀들은 학교 기업가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준비실에 6개월간 입주할 수 있다. 이밖에 투자 유치, 정부 창업지원, 창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박민영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은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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