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T5’(사진) 판촉 활동을 강화한다.
캐딜락은 이달 한 달간 XT5 차량 구매 시 48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 선납금은 차량 가격의 10%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4년간 자동차세 전액 지원 등을 마련했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GM코리아 사장은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XT5의 상품성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XT5는 3.6L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314마력과 최대 토크 37.4㎏·m의 성능을 낸다. 주행 시 4개의 엔진 실린더만 사용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FM)’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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