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해양플랜트와 기자재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해양기술박람회다. 올 들어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해양플랜트 시장도 회복세를 띠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해양 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에너지 강재와 가공기술 솔루션을 홍보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와 극저온용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포스코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 초고강도 선재가 적용된 세계 최고 직경·중량·길이의 해양구조물용 와이어로프 등 철강 소재와 이를 적용한 고객사 제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고객사와 공동으로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하고, 휴스턴 인근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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