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빙하기 접어드나…SA, 29일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8-05-03 15:15   수정 2018-05-03 15:20

'스마트폰·모바일 디바이스' 시장 전망
지역·모델별 판매에 드론·로봇 동향까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 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SA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폰 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든 것인가? 인공지능, 생체기술,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회생을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차세대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유통업체들의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제조사들의 하드웨어 혁신이 잦아들면서 연평균 1% 미만의 저성장 기조를 기록 중이다.

SA가 조사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5억800만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4분기에는 13년 만에 8.7% 역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SA는 올해 0.8% 증가한 15억2000만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 대한 분석이 다뤄진다. 연사로는 오태윤(Woody Oh) SA 수석과 켄 하이어즈(Ken Hyers) SA 디렉터가 나선다.

이들은 ▲스마트폰 시장 실적 및 전망 ▲중국, 인도, 미국, 아프리카 국가 및 지역별 스마트폰 시장 전망 ▲스마트폰 시장 재성장 요인 ▲AI, 생체인식, 디스플레이 기술, 이미징 등 스마트 기술 전망 ▲5G와 디바이스 판매 ▲드론 및 로봇 산업 동향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수진 SA코리아 이사는 "모바일 시장은 수 년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만큼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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